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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간판 탈출증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과 예방법

by 유디스토리 202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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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 갑자기 목과 허리의 통증 때문에 움직이기 힘들었던 경험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척추질환은 매년 대한민국 인구의 5분의 1이 경험할 만큼 흔한 고질병입니다. 척추질환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보급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대부분은 잘못된 자세 습관이 원인입니다. 이러한 척추 질환의 대표적인 질환이 추간판 탈출증입니다. 추간판 탈출증은 단순하게 디스크라고도 불립니다. 처음에는 심각한 증상이 아니고 쉽게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원인을 방치하여 재발이 반복되면 퇴행성 변화가 더 빠르게 진행되고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상황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척추는 물리적으로 손상되면 잘 회복되지 않으므로 처음부터 자세 습관을 개선하여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간판 탈출증의 원인과 증상

체중과 충격을 전달하고 분산하는 척추뼈 사이에는 충격을 완화하고 흡수하기 위한 디스크가 있습니다. 디스크와 추간판은 같은 말입니다. 디스크는 수분이 대부분인 수핵과 이를 둘러싼 섬유륜이 있습니다. 추간판 탈출증은 이러한 찢어지거나 파열된 디스크가 밀려나거나 돌출되면서 주위 신경근을 자극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추간판 탈출증의 유력한 원인은 잘못된 생활습관 또는 퇴행성 변화로 인해 변성되어 약해진 디스크에 과도한 외력이 가해지면서 디스크가 돌출되는 것입니다. 추간판 탈출 증상으로는 통증, 감각이상, 마비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통증은 방사통 등의 아픈 증상입니다. 감각이상은 전기 감전처럼 저리고 둔탁한 감각을 느끼는 증상입니다. 마비는 팔을 움직일 수 없는 것과 같은 근육 소실과 비슷한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의 위치는 신경근의 고유 감각 영역에 따라 달라지므로 눌리거나 자극받는 위치에 따라 통증, 감각이상, 마비의 위치도 달라집니다.

 

추간판 탈출증의 치료법

추간판 탈출증은 통증 또는 신경 증상이 있어도 비수술적 치료로 90% 정도 호전됩니다. 따라서 마비 증상으로 수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우선 5주 정도 관찰하면서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으로 진행합니다. 이처럼 추간판탈출증의 치료법은 수술적 치료법과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나뉩니다. 그리고 비수술적 치료법에는 첫째 안정과 휴식 둘째 물리치료 셋째 주사치료가 있습니다. 안정과 휴식은 추간판 탈출증 초기 2~3일간 척추의 정상곡선을 최대한 확보하여 안정을 취하는 것입니다. 물리치료의 목적은 통증 등으로 인한 근력의 기능 회복입니다. 주사 요법은 안정과 휴식 그리고 물리적 치료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염증 완화 및 신경 안정을 위해 스테로이드 또는 마취제를 주입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에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수술적 치료의 목적은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 것입니다. 6주 이상의 비수술적 치료를 하여도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통증이 있거나 보행 장애, 대소변 장애 등 마비 증상이 있으면 수술적 치료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추간판 탈출증의 예방법

추간판 탈출증 예방을 위해서는 비만, 흡연, 육체적 과부하, 잘못된 자세 습관을 관리하여야 합니다. 비만은 척추가 받게 되는 압력을 높입니다. 흡연은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척추의 영양공급을 방해하고 염증을 발생시킵니다. 그리고 흡연으로 인한 잦은 기침은 복압을 높여서 허리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육체적 과부하는 순간적으로 과도하게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척추에 부담이 되는 행동을 빠르게 또는 반복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육체적 과부하는 단시간에 디스크를 손상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 습관은 경추 전만, 요추 전만과 같은 척추의 정상 곡선이 확보되지 않는 자세를 반복하는 것입니다. 잘못된 자세 습관은 추간판 탈출증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부정한 자세가 되면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척추의 정상 곡선이 무너지는 숙이는 동작을 줄이고 숙이더라도 최대한 천천히 척추의 정상곡선을 확보한 자세로 숙여야 합니다. 물건을 들 때는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몸에 가까이 붙여서 드는 것이 좋습니다. 동시에 적절한 걷기나 달리기 그리고 코어 근육 운동을 통해 척추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도 추간판 탈출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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